크리스마스 리스를 걸었다.

올해는 트리를 꼭 해야지 했는데

막상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니

이런저런 핑계로 트리보다는 리스가

적당하다는 생각을 했다.

 

트리로 할꺼면 2m는 넘는걸로 하고싶은데

오너먼트 달고 어쩌고 신경쓸 여력이안됨.

 

하루종일 찾아보다가 찾은

크리스마스 60cm 리스

후기도 제각각이긴 하지만..

이것보다 마음에드는걸 못찾아서 일단 질럿

 

 

35평집 거실벽에 걸었다.

접혀있던 부분들을 펼쳐놓고

좀 손을봐주니 택배를 처음 뜯었을때보단

풍성해진 느낌이 든다.

 

 

그런데 솔방울이 상한곳

글루건이 뭉쳐진곳도 있고..

55,000원 값을 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 뭐 대부분 가격형성이 이정도라 !

 

아 그리고 집오는길 남천나무 ? 

빨간열매나무가 있어서 두가닥 서리를 해왔다.

사진보면 두개의 빨간열매가지가 다른데

서리해온거임.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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